책 빌려오다

근처 도서관 가서 책을 한 권 빌려왔다.

요즘 계속 뒤죽박죽으로 공부를 해서...깊이는 없고, '그냥 알아~나만 알아~' 이 정도밖에 안되는 것 같다.
프로이트도 공부하고 있지만 안다고 할 정도는 아니고, 라깡도 공부했다가 지금은 또 니체를 하고 있다.
주원이는 철학사부터 차근차근 하라는데~
난 차근차근이라는게 없고, 재밌고 맘에 딱 와닿는 것만 해서 문제인 것 같기도 하다.
게다가 기억력도 안좋아...게다가 이해력도 딸려....
내맘대로 이해하는 정신분석과 철학입니다..=_=

이 책읽고 그리스 철학부터 다시 짚고 넘어가봐야겠다..^^
철학사 -  니체 - 실존주의(샤르트르) - 프로이트 - 라깡
이렇게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 -_-

내 맘대로 하는 공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