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본 풍경

SJ/나 2010. 5. 27. 00:01

동생 병문안을 위해 병원에 갔다.
오랜만에 날이 개어서 밖은 화창하고 맑은데..
병실안은 어두웠다.
오랜만에 개인 날씨에 들떠있는 사람들과는 달리
병실안의 사람들은 날씨 이야기 따위는 하지 않았다.
그냥 무의미한 표정만 짓고 있을 뿐..
파란건 하늘...
하얀건 구름...

저 밝음이 푸르름이
병실 안쪽까지 밝게 비춰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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